中 ‘춘제단골’ 70대 소매치기 4번째 검거_파티와 이벤트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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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때 3차례 검거된 전력이 있는 70대 소매치기가 올해도 춘제 기간에도 또 체포돼 감옥에서 명절을 보냈다고 중국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경화시보는 올해 76세인 장모씨가 어제 오후 베이징의 라마교 사원인 융허궁에서 묘회 참배객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하다 잠복해 있던 공안들에 검거됐다고 전했습니다. 공안당국은 춘제 묘회 참배객의 주머니를 노리는 소매치기들을 검거하기 위해 이날 아침 일찍부터 융허궁 등 베이징의 주요 사원에 매복해 있었으며, 거동이 수상한 장씨를 발견, 미행해 소매치기하는 현장을 덮쳐 그를 체포했습니다. 공안에 검거될 당시 그가 훔친 돈은 백 위안, 우리 돈 1만 6천 원이었습니다. 그를 체포한 한 공안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해 얼굴을 가렸지만 춘제 때 3번이나 검거했던 기막힌 인연 때문에 한눈에 그를 알아보고 뒤를 쫓았다며 그가 올해 춘제 때도 소매치기에 나설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