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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올해 추석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맞이 우체국쇼핑 할인행사 기간 소비자들이 건수로 볼 때 가장 많이 구입한 상품은 김 선물세트로 128만 4천800세트, 168억 2천여만원어치가 팔렸습니다. 2위는 멸치로 20만 3천400세트 53억 2천여만원어치가, 3위 한과는 10만 7천600세트, 27억 2천여만원어치가 팔렸습니다. 4, 5위는 곶감과 배가 차지했고 뒤를 이어 곡물과 고등어 민속주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