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신한국당 대통령 후보 합동연설회 현장_리스보아 카지노에서 구운 닭고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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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이런 와중에서도 신한국당의 대통령 후보 합동연설회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춘천에서 열렸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정은창 기자 :

신한국당 대의원과 당원 등 천3백여명이 참석한 오늘 강원지역 후보 합동연설회는 지역감정과 괴문서 사건, 줄세우기 등을 놓고 경선후보들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최병렬 (신한국당 의원) :

서울사람들이 마시는 물 때문에 공장은 커녕 큰 집하나 짓는 것도 여의치 못한게 강원도입니다.


⊙이한동 (신한국당 고문) :

평생을 통한 검증된 도덕성, 그리고 국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국민통합의 자질과 조건을 갖춘 그러한 지도자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회창 (신한국당 고문) :

지역을 팔아야만 정치를 할 수 있는 정치인, 지역의 정당은 이 나라의 앞날을 맡을 자격이 없습니다.


⊙이수성 (신한국당 고문) :

우리나라 전체에서 분열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능력이 없고 어떤 의미에서는 필마단기로 심사의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김덕룡 (신한국당 고문) :

화성에 우주선이 도착하는 이런 시대에 우리가 언제까지 지역으로 갈라져서 싸워야만 하겠습니까?


⊙이인제 (경기도 지사) :

사회 모든 분야가 질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커다란 변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바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야 됩니다.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

무균질이라고 하는 별명을 들으면서 오늘 이 박찬종은 이제 뼈를 이 땅에 묻을 각오로 여러분앞에 섰습니다.


⊙정은창 기자 :

이처럼 경선주자들이 첫날의 탐색전 수준을 넘어 본격적인 공방전에 나섬에 따라 신한국당 후보 합동연설회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