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4명 우한 의류상가 ‘더 플레이스’ 4층 근무·방문_우버 오토바이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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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5명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중국 우한에 있는 의류 상가 '더 플레이스' 4층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한 적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43살 한국인 남성 15번째 확진자는 '더 플레이스'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고, 기존 54살 남성 한국인 3번째 확진자와 28살 남성 한국인 7번째 환자는 해당 상가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62살 여성 한국인인 8번째 환자는 해당 상가를 종종 방문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과 협조해 '더플레이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이 세부적인 공간에 대한 노출력 정보를 갖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14일 이내에 더플레이스 상가에서 근무 또는 방문한 적이 있고, 감염이 의심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5번째 환자는 4번째 확진자의 항공기 밀접접촉자로 둘은 대각선 앞뒤 열에 앉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5번째 해당 환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입국 이전 및 자가격리 이전에도 증상은 없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2명이 확인되었고,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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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