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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한인 보수단체 강연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자유수호연합’ 초청 강연회에서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잘 없었는데,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했는데, 당시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비판이 이어지자 지난 14일 SNS에 “사랑제일교회의 예배에 참석해 교인들 앞에서 언급한 제 모든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며 “앞으로 조심하겠다. 아울러 5·18 정신의 헌법전문 게재에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도 알려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후 김 최고위원은 지난 16일부터 오늘까지 총 네 차례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중 세 차례를 불참했고, 지난 23일 전북 전주 현장 최고위원회에도 불참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최고위원의 최고위 회의 불참에 대해 “최고위원 참석 여부를 감독하고 부르는 것은 아니므로 누가 참석하는지 아닌지 일일이 다 설명해야 할 입장이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