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호우특보 일부 해제 _룰렛 항목 볼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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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지역을 지나고 있는 비구름도 이제 조금씩 약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호 기자? (예 오수홉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하루 종일 강하게 쏟아졌던 빗줄기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지방기상청은 조금 뒤 한 시간 후쯤 강릉시를 제외한 6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와 춘천시와 ,철원군등 5개 시.군의 호우 주의보를 각각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속초와 태백 등 영동지방 7개 시군에는 호우 특보가 여전히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원주시가 179.5밀리미터, 홍천군이 173밀리미터, 평창군 143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모 산장부근 계곡에서 피서객 17명이 고립되는 등 6건의 고립사고가 잇따라 모두 31명이 구조됐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쯤, 원주시 지정면 만종리의 409번 지방도가 물에 잠기는 등 지방도와 군도 3곳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홍천군 삼마치 고개 인근 5번 국도 등 모두 10개 노선이 부분통제 되고 있습니다. 또 평창과 횡성에서 각각 주택 2곳이 물에 잠기거나 반파됐고, 원주시 원주천 제방의 주차장과 횡성군 남산리의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강원도에는 앞으로 5에서 4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