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북핵 보유 용인 안 돼…대북 억제 체제 구축”_베토 미용사 브라질_krvip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한미연합사 사령부를 찾아 강력한 한미동맹으로 완벽한 대북 억제 체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해단식을 열고 50일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강력한 한미 동맹으로 완벽한 대북 억제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전 한미연합사 사령부를 찾아 새 정부는 북한의 핵 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특히, 미국은 6.25 전쟁 당시 우리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피를 흘린 혈맹이라며, 새 정부는 한미 동맹을 미래 지향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합동참모본부도 방문해 북핵 위기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대통령 당선인으로서의 마지막 방문으로 한국노총을 찾아, 일자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노사정 대타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일자리를 늘리고 질 좋은 일자리로 바꿔 나가는 노동정책을 강력하게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활동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이 역대 어느 인수위보다 조용하게 그리고 헌신적으로 일해준 덕분에 앞으로 새정부가 정책 만들어가는 데 기반 구축을 잘 다져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