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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유병언 씨의 도피 조력자 이른바 '김 엄마', 김명숙 씨가 어제에 이어 검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인천지검 조사실로 출석하는 과정에서 유병언 씨를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인지와 도피를 총괄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 등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유 씨 도피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점을 볼 때 어떤 식으로든 유 씨의 행적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사실을 캐묻고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운전기사 양회정 씨와 김 씨를 대질 심문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씨는 앞서 어제 검찰 조사에서 지난 5월 27일쯤까지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머물렀으며 그 뒤에는 유병언 씨나 양회정 씨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또 유 씨 사망 소식도 TV를 보고 알았다며 도피에 개입했다는 혐의 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