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서 극우단체 회원 총격에 경찰 사망_오늘 빙고 열려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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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화국을 부정하며 제국의 지속을 주장하는 극우 단체의 한 회원이 경찰에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졌다.

'제국 시민'이라는 이름의 단체에서 활동하는 49세 남성은 19일(현지시간) 남부 바이에른주 한 마을에 있는 아파트 자택에서 자신이 소지한 30여 정의 총기를 압수하기 위해 들이닥친 경찰관들에 총을 쐈다고 dpa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총격과 방어 과정에서 특공대를 포함한 경관 4명이 부상했고, 그중 크게 다친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범인은 애초 독일 법 규정에 따라 사냥을 목적으로 총기 보유 허가를 받았지만, 지나치게 무기를 많이 갖게 되자 당국으로부터 의심을 사면서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또한, 그가 속한 단체인 '제국 시민'은 반정부 신나치 우익 극단주의 단체로 분류돼 국내 정보기관인 헌법수호청의 감시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