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부대 ‘소총·실탄·수류탄 분실’ 사건 수사 강화 _팀 베타가 교환원과 얘기해_krvip

강원도 고성군 모 부대의 K-2 소총 2정 분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육군은 실탄 수백발과 함께 수류탄 6발도 함께 분실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수사팀을 대폭 보강하는 등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군 수사 관계자는 소총 분실 사건을 그 동안 군단 헌병대에서 수사해왔으나, 지난 10일 해당 부대의 장부상 수치와 실제 실탄 수량이 수 백 발 정도 차이가 나고, 수류탄 6발도 없어진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1군 사령부 헌병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수사팀을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실탄과 수류탄 수량 부족이 k-2 소총 분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장부와 실재 탄약 보유 현황을 정밀 재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