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아파트 값도 일제히 내림세 _더블다운 카지노 플레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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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집값 하락세에도 큰 변화가 없던 서울 강북의 아파트값도 지난주에는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올해 초부터 평균 3억 2천만 원 선을 꾸준히 유지했던 33평짜리 아파트가 열흘 새 천 만원 이상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권은희(공인중개사): "1.11 대책 이후에도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는데, 이번 달 들어서는 매수세가 끊기면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강남권 집값 하락에도 별로 영향을 받지 않던 노원구 전체 아파트 값도 평균 0.1% 떨어졌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성북구와 마포구 광진구, 용산구 등 강북권 아파트값이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실수요자들이 올해 하반기에 나오는 시세보다 값싼 분양아파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무주택자들이 전세 계약을 연장하는 등 매수를 늦추면서 내림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강남 재건축 아파트 등에서 시작한 하락세가 실수요자 중심인 강북권 등 전체적인 아파트 값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값은 서울이 평균 0.09% 떨어지는 등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른바 분당급 신도시 논란이 이미 내림세로 돌아선 집값의 향방에 아직은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