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말고 시외버스로 해운대 벚꽃 구경 가면 3만 원 이상 절약”_베토 쿠리 가족_krvip

자가용이 아닌 시외버스로 벚꽃 구경을 가면 교통비를 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일)‘시외버스모바일앱’을 운영하는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해운대, 속초, 강릉 등 국내 유명 벚꽃 명소를 자가용이 아닌 시외버스로 갈 때 교통비가 적게 들었습니다.

해운대 달맞이길을 자동차로 가면 편도 기준 6만 8천 원이 들지만,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3만 6,500원이 듭니다. 3만 1,500원이 절약되는 겁니다. 속초 영랑호는 자동차로는 3만 1천 원이 들지만, 시외버스는 1만 9,700원이 들고 전주 덕진공원의 경우 자동차는 3만 7천 원이, 시외버스는 1만 3,800원이 듭니다. 여수도 자동차로는 5만 5천 원이 필요하지만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3만 5,400원이 들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벚꽃 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를 가려면 KTX를 타고 창원 중앙역, 창원역, 마산역까지 간 후 다시 시외버스로 갈아타야 해 시외버스를 타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한국스마트카드는 밝혔습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20일까지 약 3주간 시외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10명), 스타벅스 텀블러(2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30명)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한국스마트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