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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성화는 개최지 강원도를 이틀째 돌고 있는데요.

오늘(22일)은 화천을 밝혔습니다.

세계평화의 종과 산천어 축제장 등 축제의 현장 곳곳을 돌며 올림픽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평화의 종 앞에서 불을 밝힌 성화가 자전거에 실려 다리를 지납니다.

6명의 주자에 의해 20km를 힘차게 달리며 올림픽 성공을 염원합니다.

올겨울에만 100만 명이 넘게 찾은 최대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장.

성화가 들어오자 관광객들이 환호합니다.

올림픽 성화는 얼음썰매광장과 산천어 맨손잡기체험장을 지나면서 20일도 채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을 알립니다.

축제장을 나온 성화는 화천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올림픽 열기를 더했습니다.

30년 만에 다시 성화봉을 잡은 주자도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강승일/88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 "지금 30년만에 새롭게 참여하게 됐는데 너무 가슴 벅차고 이 성화 불꽃이 평창까지 잘 전달돼서 무사히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를 기원합니다."]

성화가 지나가는 거리에는 수많은 강원도민들이 함께해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정미화/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 "너무 너무 감개무량하고요, 가슴이 벅차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진짜 우리 올림픽이 잘돼서 하나되는 염원을 갖고있어요."]

이틀째 강원 북부지역을 밝힌 성화는 접경지역을 거쳐서 올림픽 개회식장이 있는 평창으로 힘찬 걸음을 향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