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계곡물 분원성 대장균 검출 _프랑카와 아르헨티나는 누가 이겼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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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립공원 계곡 물에서 분뇨 오염을 나타내는 대장균 검출 수치가 늘고 있어 공원 부근 화장실의 오수 처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이 국립공원 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국립공원 지역내 99곳의 계곡 물을 검사한 결과 소백산 국립공원 희방계곡 등 7곳에서 분원성 대장균이 천 MPN 이상 검출돼 3급수 수준으로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같은 대장균 검출은 국립공원 주변 화장실이나 정화조에서 분뇨가 유입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측정 지점이 취락 지구 부근인 만큼 계곡물이 상류까지 오염됐다고 볼 수 없다며 산에서 물을 뜬 뒤 내려와 분석을 하기까지 3-4시간 이상 걸리는 만큼 대장균이 이상 증식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