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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대학생 2명 중 1명은 올해 취업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리터에 천4백22원 82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5일 바닥을 찍은 뒤 17일만에 16원 이상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도 천2백 17 원 대까지 올랐습니다.

지난달 산유국들이 8년 만에 감산에 합의하자 시차를 두고 국내 휘발유, 경유값도 오르기 시작한 겁니다.

국제 유가 오름세가 이어짐에 따라 국내 기름값 상승세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생 2명 중 1명은 올해 취업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희망하는 첫 직장의 연봉은 평균 3천464만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 중 연봉 상위 33%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벌어들인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은 '적자 가구' 비율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2분기 적자 가구 비율은 20%로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씀씀이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