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손상 환자에 줄기세포 이식_포커 센토사_krvip

각막이 손상돼 시력을 거의 잃은 환자 2명에게 사망한 사람의 각막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실험이 영국에서 처음 실시됐습니다. 스코틀랜트 국립의료원은 사망한 사람으로부터 각막상피줄기세포를 채취해 배양한 뒤 각막손상 실명환자 2명의 손상된 각막에 이식했습니다. 두 환자는 모두 각막의 상처조직과 손상된 부분이 모두 제거된 후 줄기세포가 주입됐습니다. 시력이 10%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첫번째 환자 실비아 패턴은 12주 전 시술을 받고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고 있으나 치료의 성공여부는 9개월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안과전문의 아시시 아그라왈 박사는 밝혔습니다. 현재 각막손상의 치료법은 각막을 기증받아 이식하는 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