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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는 북한의 핵실험 위력을 분석하는 동시에 추가 도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질문> 박진영 기자~! 국방부는 핵폭탄의 위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답변> 네,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했던 위력에는 일단 못 미치는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이번 핵실험의 위력을 6에서 7킬로 톤 정도로 추정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6천 개에서 7천 개가 폭발한 것과 비슷한 위력입니다. 지난 2006년 2차 핵실험 때 위력이 2킬로 톤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파괴력이 높아진 셈입니다. 하지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졌던 핵폭탄과 비교하면 위력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대비도 강화됐습니다. 국방부는 전군의 경계태세를 2단계로 한 단계 높여 서해 북방한계선과 군사분계선 등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미연합사도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제임스 셔먼 한미연합사령관, 성김 주한 미 대사도 오늘 오후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실험을 중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대북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 긴급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핵실험 이틀 전인 지난 10일 단거리 미사일 수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