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제보좌관, “공급 확대론 환상서 벗어날 때” _데스크탑 메모리 소켓용 슬롯 커넥터_krvip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강남 아파트값 안정의 대안으로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공급확대론'에 대해 "이는 투기수요만 부추길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 보좌관은 오늘 청와대브리핑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재건축을 하더라도 추가 주택 공급은 5 - 10% 수준으로 매우 낮은 실정인데다 용적률의 확대는 결국 강남을 교통 지옥과 슬럼가로 전락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보좌관은 '이제 공급 확대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하며 대체 주거지 공급을 통한 수요 분산이 최선의 정책'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정 보좌관은 수요 분산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서울 강북에 2 ,3 개의 시범 지구를 지정해 강남에 버금가는 교육, 교통, 문화, 환경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보좌관은 또 향후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최근 세계적인 금리인상 추세 등 거시경제 환경도 부동산시장에 결코 유리하다고 볼 수 없으며, 세계 부동산 시장도 하락세로 전환되는 추세'라며 '우리나라 일부 지역의 이상 급등 현상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