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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락까 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점령지서 미군 주도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락까 내 몇몇 지역에서 공습이 잇따라 아이 19명, 여성 12명을 포함한 민간인 희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군 주도 시리아 공습으로 민간인이 희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락까는 조용히 학살당하고 있다'는 지난달 25일 미군 주도 공습으로 락까에서 민간인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민간인 오폭은 주로 부정확한 현지 정보와 주민 피란을 막은 채 주거지 안에서 저항하는 IS의 '인간방패' 전술이 겹친 탓에 주로 발생한다.

IS는 동맹군의 공습을 피하려 민간인 아파트를 지역본부로 쓰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이 이끄는 IS 격퇴전의 지상군인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은 최근 연일 IS 점령지 폭격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락까의 3분의 2가량을 장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