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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보낼 때 수신 시간을 설정, 특정 시간대에 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네이버는 메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시간 설정과 검토하기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메일 시간 지정이다. 메일을 보내는 사람이 메일창 하단의 '시간 설정'에서 오픈시간과 만료시간을 지정하면 수신자는 해당 시간에만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간 설정 기능은 기념일 등을 앞두고 가족이나 연인, 지인에게 이벤트를 마련하거나 비즈니스 시 읽는 시간을 정해 놓고 특정 내용을 주고받을 때 유용하다. 특히 네이버는 시간 설정에 더해 보안번호 입력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수신자가 사전메일에 포함된 보안번호를 입력해야 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비즈니스 거래 등에서 해당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에서 메일 검토하기 기능도 강화했다. '검토 후 발송' 기능을 통해 메일을 보내기 전 주요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보낼 수 있다. 특히 중요표시(!)로 설정한 메일의 경우 자연스럽게 검토하기 기능으로 연결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수정과 발송 취소 기능도 도입됐으며 보내기를 누른 뒤 5∼10분간 발송을 대기할 수 있는 '발송 후 대기' 기능을 통해 실수로 보낸 메일이나 뒤늦게 수정 내용이 발견된 경우 취소하거나 수정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같은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발송 취소가 가능한 타 이메일과 달리 네이버 이메일은 한메일이나 지메일 등 다른 서비스 메일에 보낸 경우에도 대기 중인 상태에서는 발송 취소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이번에 개선된 메일 서비스 기능을 모바일에도 적용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