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재무위, 한미 FTA 만장일치 가결_비디오 포커 코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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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가 한미 FTA 이행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간으로 내일 하원과 상원 본회의를 통과하는 절차만 남게 됐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상원 재무위가 오늘 맥스 보커스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 FTA 이행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한미 FTA 이행법안은 지난 5일 하원 세입위에 이어 상원 재무위까지 통과함에 따라, 내일 하원 본회의와 상원 본회의도 차례대로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의회에서 통과된 한미 FTA 이행법안이 백악관으로 넘어오는 대로 즉시 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한미 FTA 비준을 위한 미 의회 절차는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전 모두 완료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미·파나마 FTA도 만장일치로 통과됐고, 노동환경이 논란이 됐던 미·콜롬비아 FTA는 찬성 18표, 반대 6표로 통과했습니다. 한편, 3개 FTA 심의가 이뤄진 오늘 상원 재무위 회의장에는, 반 FTA 시위대가 방청석에서 "일자리 죽이는 무역협정 반대" 등을 외치다 의회 경위에 의해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