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노동당·민주당 특별법 수용 의사 환영 _골에 베팅하다_krvip

열린우리당은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이 비록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안기부 도청록 관련 특별법 도입에 수용 의사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의 부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별법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면서도 법 논리의 저촉을 피해 진상을 규명하고자하는 것이라며, 특별법의 내용을 놓고 이견을 보이는 사항들은 진지하게 마주해 논의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규의 부대변인은 또 한나라당의 무조건적인 특별법 거부와 특검 도입 주장은 시간을 벌기 위한 물타기 작전이라며 한나라당도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