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눈 소강상태…교통 불편 우려 _온라인 베팅을 이용한 베츠볼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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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영동 지역에 내리던 눈이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그러나 도로 곳곳에 많은 눈이 쌓여 교통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김문영 기자 !(네, 김문영입니다.)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 시각 현재 강원 영동 지역에는 눈이 거의 그친 상태입니다. 사흘 내내 이어졌던 영동 지역의 대설특보는 어젯 밤 늦게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다시 눈이 시작돼 많은 곳은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속초 등 강원도 내 시·군 10곳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대관령 34, 태백 25.4, 강릉 23.5센티미터 등입니다.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도로 사정은 썩 좋지 않습니다. 쌀쌀한 기온 속에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 결빙구간이 생기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각 시·군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교통 소통에 큰 지장이 없지만 강원 영동과 영서를 오고 가는 다른 산간도로는 빙판길이 많아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영동지역에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차량 운행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