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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사이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빙판길 교통사고와 도로통제 등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눈으로 스키장 등 겨울 관광지는 분위기가 한껏 살아나면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권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가을 단풍이 남아 있던 산에 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오늘 새벽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한계령 35센티미터를 비롯해 춘천 6.5 , 대관령 5.3 센티미터 등입니다. 곳에 따라 많은 눈이 쌓이면서 눈길 교통사고와 도로통제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7번 국도 내리막길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차량 26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큰 상처를 입은 부상자는 없었지만 일대 교통이 2시간이나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또 평창군 진부면 59번 국도에서는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하천으로 떨어져 운전자 34살 김 모 씨가 숨지는 등 강원도 내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양양과 인제를 잇는 44번 국도 한계령 구간은 쌓인 눈 때문에 오늘 새벽 한 때 차량운행이 금지되다 지금은 정상소통되고 있습니다. 늦가을에 내린 이번 눈은 강원도를 겨울 세상으로 바꿔놨습니다. 스키장 등 겨울관광지는 분위기가 한껏 살아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