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마지막 날, 오늘도 후보 검증 공방 _빠른 포커 매뉴얼_krvip

17대 국회 국정감사의 사실상 마지막 날인 오늘도 대선 후보 검증 문제를 둘러싸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사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는 도곡동 땅 차명소유 의혹과 BBK 주가조작사건, 상암동 DMC, AIG 특혜분양 의혹 등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신당 의원들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경준 씨 소환 문제를 놓고도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신당과 검찰의 대선개입을 경계하는 한나라당이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감에서는 BBK 주가조작사건을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고, 교육위원회의 교육인적자원부 국감에서는 대선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놓고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건설교통위원회의 건교부 국감에서는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공약 검증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