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외교장관 회담 _빙 고급 검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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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한 제5차 아시아협력대화에 참석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어젯밤 중국의 리자오싱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반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등을 통해 북한 설득에 나설 것이며 중국도 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리 부장은 방코델타아시아 사건과 돈세탁 문제 등으로 북미간 상호 신뢰가 부재한 상태라면서, 중국은 북미가 동시에 서로 유연성을 발휘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반 장관은 탈북자 문제에 대해 중국측이 성의를 갖고 조치를 취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리 부장은 탈북자는 중국법을 위반한 불법월경자라면서 중국도 탈북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제법과 국내법,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리 부장은 또 내년이 한중수교 15주년으로 한중 교류의 해인 만큼 양국관계가 더 깊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