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전국 차장검사 회의…‘개혁안 실천’ 논의_미국 카지노는 어린이를 허용합니다_krvip
지난주 자체 개혁안을 발표했던 검찰이 전국 26개 일선 검찰청의 차장 검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혁안 실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전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김준규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차장검사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대충 넘어갈 수 없는 검찰의 비상상황인 만큼 일선에서도 이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개혁안 실천에 노력해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차장검사들은 검찰 개혁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일선 검찰청에서의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기소권 행사에 일반인이 참여하는 검찰시민위원회의 구성 방안과 대상 사건, 범죄예방위원회와의 관계 재정립을 위한 사무실 이전 등의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8일, 기소배심제와 검찰시민위원회 도입을 통한 검찰 기소권 통제, 그리고 감찰본부 설치 등을 통한 감찰 강화를 골자로 한 검찰 자체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