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밀 유출사고 급증세 _베토 카레로에 가기 가장 좋은 공항_krvip

올들어 군기밀 유출사건이 크게 늘어났으며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우가 많아 보안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군기무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재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7월까지 6건으로 2001년 3건, 2002년 4건, 지난해 1건과 비교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발생한 6건의 사건 중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군기밀 유출이 절반을 차지해 인터넷 대중화에 따른 군보안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지난 1월 해군 이모 소령이 3급비밀인 `FFX(차기 호위 함사업)-1 사업 사전분석연구' 문건을 CD에 복사해 민간기업체에 제공한 대가로 6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 4월 육군 최모 대위는 2급비밀인 `작전계획 5027-98'을 인터넷을 통해 누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