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경기 동부 첫 눈…최고 4.2㎝ 쌓여_금요일에 이기면 브라질 경기_krvip

<앵커 멘트> 강원 영서 지방과 경기 동부 지방에 오늘 새벽 첫눈이 내렸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에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덕수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새벽부터 춘천과 철원 등 강원 영서 지역과 양평 등 경기 동부 지역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오전 8시까지 적설량은 춘천 4.2, 철원 2.5 양구 4.0, 양평 3.5cm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0도 안팎을 기록했는데요. 낮은 기온 탓에 눈이 쌓이면서 출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춘천과 철원 등의 눈은 그쳤지만. 원주와 영월 등에는 약한 눈발이 계속 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지역에 앞으로 3cm 안팎의 눈이 더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충청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5mm 정도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비와 눈이 그치는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8도 등 전국이 6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