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라늄 확보 위해 對 몽골 협의 강화 _영화 여자 포커 올림픽_krvip
일본이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원자력 에너지 연료 확보를 위해 몽골에 대한 협상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산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오는 8일 경제산업성 심의관을 몽골에 파견해 우라늄 개발에 관한 민간투자 가능성 등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몽골은 현재 확인된 우라늄 매장량만 6만톤 정도이고 미탐사 지역을 포함할 경우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갖고 있다는 일부 분석도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미 러시아와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몽골에 접근하는 등 각국간 우라늄 쟁탈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지난 3월 신 울란바토르 공항 건설을 위해 300억 엔 가까운 엔 차관을 지원하는 등 몽골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일본의 우라늄 수요는 연간 9천 톤 정도로 지금은 대부분 카나다와 호주에서 조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구 온난화 문제로 앞으로 우라늄 역시 석유 처럼 자원 무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기키스탄, 몽골 등을 상대로 수입선 다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