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부적절한 해외 견학 규탄” _스포츠 배팅 방법_krvip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최근의 경제위기에도 해외견학을 떠난 인천시 공무원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연대는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시 공무원 8명이 다음달 5일까지 상하이와 두바이 등에서 견학을 한다며, 환율 급등 같은 국가적인 경제위기를 고려해 각종 단체들이 해외 견학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이번 견학은 부적절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최근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인천시 의회는 제주도에서 열릴 연찬회를 취소하고 한 민간단체는 선진 물류단지 견학을 연기했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 노력해야 할 공무원들이 해외 견학을 강행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천시는 이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공무원들이 정부의 포상금으로 선진지 견학을 갔으며, 시 예산은 전혀 투입되지 않았고 매년 해 온 사업이라서 갑자기 일정을 취소하기가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