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증명서 사칭 개인정보 요구 ‘스미싱’ 발생…주의 요청”_항공기 슬롯_krvip

방역 당국이 최근 예방접종 증명서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건이 보고됐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는 본인이 직접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내려받아야 하고, 질병관리청에서 별도로 접속 주소 링크를 보내지 않는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보내는 문자 메시지는 1339나 질병관리청 전화번호 등으로만 발송되고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로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면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질병청은 앞으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청과 협력해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