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채널 없어 북한과 ‘물밑 대화’ 아직 못 해”_메가세나 게임 승리 공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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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채널이 없는 상황이라서 (북한과) 물밑 대화를 아직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20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북한과 물밑 대화를 해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장관은 “대북 문제에 있어서 공개적인 대화가 다가 아닐 수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북한이 거부한 것에 대해선 “북한이 우리의 대북 제의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도 보듯이 대번에 받아들인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며 “정치, 군사적인 상황의 변화까지 생각하겠다는 점에서 북한의 김정은이나 김여정을 포함해서 우리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 좀 더 연구를 해서 하루빨리 대화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이달 초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답을 받고 있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