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오늘 미국의 이동통신업체인 MCA사 부사장인 켈리씨가 유청실업대표 민상기씨로부터 5백억원을 시티은행 뉴욕본점으로 송금하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도와주지 않았다고 함에 따라 이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문제의 자금이 전두환씨나 노태우씨의 비자금일 가능성도 있다며 일단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미국의 이동통신업체인 MCA사 부사장인 켈리씨가 유청실업대표 민상기씨로부터 5백억원을 시티은행 뉴욕본점으로 송금하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도와주지 않았다고 함에 따라 이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문제의 자금이 전두환씨나 노태우씨의 비자금일 가능성도 있다며 일단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