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고향길 더 막힌다”_드래곤 시티 포커 드래곤 알 이미지_krvip

“올해 설, 고향길 더 막힌다”_나이 입력 콘래드 카지노_krvip

<앵커 멘트> 올해는 설 연휴가 예년보다 짧아서 교통 상황이 더 어려울 전망입니다. 귀성길, 귀경길이 모두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휴가 짧은 이번 설에는 귀성.귀경길이 예년보다 더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 분석 결과 귀성길은 설 전날인 13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 당일인 14일 오후에 차량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용 고속도로는 경부선이 30%로 가장 많고, 서해안선이 18%, 호남선 9.8%. 중부선 9.6% 순이 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귀성길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4시간 40분, 부산까지는 8시간 45분, 광주까지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귀경길은 대전에서 서울까지 최대 4시간 5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 9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50분 정도로 예측됐습니다. 이용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77%, 버스 17%, 철도 4.4%, 여객선과 항공기가 각각 0.4%와 0.5%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에 따라 설 연휴 전날인 12일부터 닷새 동안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능력을 최대한 늘려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속도로 노선별 서행 길이와 정체 구간 비율 등 교통 혼잡 상황에 따라 고속도로 나들목에 대한 진입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