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살방지책 발표…페북·스마트폰 활용_섞인 벡터 포커_krvip

美, 자살방지책 발표…페북·스마트폰 활용_브라질 포커로 돈 버는 방법_krvip

미국 정부가 늘어나는 퇴역 군인과 젊은이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 자살방지 대책을 다시 내놨습니다. 이번 대책은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창구를 이용한 것이 특징으로, 5천560 만 달러, 우리돈으로 628억 원이 투입됩니다. 미국 정부는 자살 시도 전에 이웃에 도움을 요청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페이스북이 새로 개발한 자살방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누군가 페이스북에 자살을 언급하면 그 글을 본 다른 이용자가 페이스북 본사에 신고하고, 본사는 자살을 생각하는 이용자에게 메일을 보내 상담원 직통 전화로 연락하거나 채팅을 해보라고 권하는 방식입니다. 미국에서는 하루 평균 백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성인 8백 만 명이 자살을 생각해봤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퇴역 군인 만 7천 7백 명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