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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서울 강남 논현동에 있는 고시원에서 30대 남자가 흉기를 휘두르고 불까지 나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최광호 기자, 정말 믿기지 않는 사건이 났는데 어떻게 된거죠? <리포트> 네, 사건이 일어닌 사간은 오늘 오전 9시 쯤입니다. 서울 논현동의 한 고시원에 30대 남성이 들어가 흉기 난동을 부린 뒤 불을 질러 1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재까지는 5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한 명 등 세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꼐 41살 장모씨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그러나 후송된 환자 가운데 한두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고시원에 살고 있던 30대 남성이 자신의 방 책상 위에 불을 지른 뒤 화재를 피해 나오는 피해자들에게 마구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31살 정모 씨를 긴급 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그동안 고시원 아래 음식점에서 주차 관리를 해 왔으며 경찰에 붙잡힌 뒤 세상 살기 싫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논현동 흉기 난동 현장에서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