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난의료 시스템 부실 _충돌 없는 베팅_krvip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를 대처하는 국내 재난 의료 시스템이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재난응급의료협회는 응급센터가 재난의료팀을 운영하는 곳이 전체 응급센터의 2%에 불과하고 신체의 유독 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장비'를 갖춘 응급센터도 5%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시에 필요한 식수, 식량, 전기 준비율은 11%, 비상의료물품 준비율은 20%에 그쳤습니다. 협회는 특히 재난의료팀에 대한 정부 지침이나 재난 의료에 관한 민ㆍ관ㆍ군 협조 체계 등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