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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행 사건이 벌어진 인천 어린이집의 원장이 오늘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가해 여교사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됩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동 학대가 있었던 인천 모 어린이집 원장 이모 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했습니다.

경찰은 원장 이 씨가 교사의 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원생과 교사 관리는 어떻게 해왔는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조사를 받은 동료 여교사들은 가해 교사 양 모 씨가 아이들에게 자주 고성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 집 원장이 기해 교사의 폭행을 묵인했거나 방조 했던 걸로 확인되면, 원장도 입건할 방침입니다.

가해 교사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오늘 오후에 결정됩니다.

양 씨는 애초 알려진 4살 여아 폭행을 포함해 모두 5건의 아동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어젯밤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한편, 서울 노원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아동 학대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0월, 노원의 한 어린이집 교사 이모 씨는 3살 어린이를 화장실에 5분 정도 가둔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당시 CCTV를 훼손했으며, CCTV를 확인하려는 어머니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와 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