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재보선 55명 입건…SNS 선거사범 7명 내사_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내기_krvip
대검찰청 공안부는 이틀전 치러진 10ㆍ26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모두 55명을 입건하고 50여 명을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사자 가운데 13.2%인 7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해 후보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당선된 광역·기초단체장 12명 중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3명에 대해 총 14건의 고발사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중앙지검은 박 시장과 아름다운재단이 기부금품모집법을 위반했다면서 전국교수연합이 고발한 사건과 나경원 후보의 다이아몬드 반지 가격이 축소됐다며 선거부정감시단이 고발한 사건 등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