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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아침 KBS 뉴스광장입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지역에는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낙석 사고에다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비 피해까지 잇따랐습니다. 먼저 강릉의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진호 기자! ⊙기자: 네, 최진호입니다. ⊙앵커: 지금 비가 얼마나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새벽 무렵 한때 잦아들었던 비는 오전 6시를 지나면서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지역에는 어젯밤 9시부터 호우경보가,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파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동해상의 파랑주의보는 오후쯤에는 폭풍주의보로 대체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동해가 180mm로 가장 많고 대관령 89.6, 속초 90.3, 강릉 68.7, 태백 56mm 등입니다. 이처럼 비가 내리면서 강원도 삼척지역에는 낙석 사고가 일어났지만 3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424번 지방도 대채 정상 부근에서 낙석 70여 톤이 떨어져 한때 통행이 두절됐지만 응급 복구작업 끝에 지금은 차량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3, 4m의 높은 파도로 침수됐던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안도로도 밤새 물이 빠지면서 역시 차량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강릉지방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30에서 60mm, 곳에 따라서는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등이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릉 남대천에서 KBS뉴스 최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