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병원-국제 의료보험사 직불계약_돈을 벌기 위한 투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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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들이 국내 의료기관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 5곳이 세계적 의료보험 서비스사, 'MSH 차이나'와 직불 네트워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SH 차이나' 측은 러시아와 몽골 등의 다국적 기업에 근무하는 가입자들이 치료를 위해 한국에 입국하는 사례가 늘면서 한국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MSH 차이나'에 가입한 외국인 환자들은 한국에서 진료를 받아도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해 의료기관이 직접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