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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은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B-2 폭격기의 한미 연합 훈련 참가는 방어용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척 헤이글 미 국방부 장관은 북한으로부터의 위험이 점점 고조되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B-2 폭격기 2대가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참가한 것은 방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어니스트(백악관 부대변인)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B-2 폭격기는 스텔스 기능을 갖춰 레이더 방공망에는 새처럼 작은 물체로 나타나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불리며 위협적인 전략 무기로 꼽힙니다.

북한의 위협적 언행들이 갈수록 격렬해지고 있는 가운데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북한으로 인한 어떤 예측 불허 사태에도 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젊은 지도자가 지금까지 취해온 도발을 미국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헤이글(美 국방장관)

미국 의회는 북한의 도발 위협 등을 고려해서 올해 국방예산 삭감액을 410억 달러로 잡아, 계획보다 40억 달러 이상 예산을 늘려줬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