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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번 정기국회를 일하는 국회, 경제살리는 국회로 만든다는 원칙아래 민생법안과 예산안을 법정기일을 지켜 반드시 이번 회기안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오늘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상임위 정수 조정 문제는 국정감사 이전에 반드시 해결하되, 3당 총무 회담의 협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의장직권으로 조정토록 하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경제청문회는 이번 회기안에 반드시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당간에 긴밀한 자료협조와 의견조율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또 국세청 불법모금 사건은 검찰 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만큼 이회창 총재가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떠나 국민 앞에 분명히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사건 전모를 밝히기위해 미국과의 사법공조를 통해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의 귀국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이와함께 국기를 뒤흔든 총격요청 사건은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나 흐지부지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뒤, 국회운영과 세도사건,총격요청 사건은 철저히 분리해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국회를 차질없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종필 국무총리와 김중권 청와대 비서실장, 조세형 국민회의 총재권한 대행, 김영배 부총재,박태준 자민련 총재, 김용환 수석부총재,그리고 양당의 당 3역이 참석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