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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국토 최남단 제주도 마라도를 연결하겠습니다. 조종옥 기자. ⊙기자: 마라도에서도 남쪽 제일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앵커: 그곳의 축제열기도 결코 육지에 뒤지지 않겠죠? ⊙기자: 마라도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온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목이 터져라 응원전을 펼쳤던 이곳 주민들. 한자리에 모여서 감격의 순간을 되새기느라 자리를 뜰 줄 모르는 모습입니다. 이곳 마라도 월드컵경기장 서너 개 면적에 상주인구 7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전국적인 응원의 열기에 빠질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유람선을 떠나보내고 관광객 맞이에 분주했던 하루 일과를 마친 이곳 주민들은 약속했던 해안가 식당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초소경비병과 민박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까지 마라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붉은색 옷을 구해 입고 태극기를 흔들어대며 선수들과 한몸이 된 듯 목청껏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마라도 주민들은 규모는 보잘 것 없지만 국토 최남단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애국심까지 함께 실어보낸 마라도의 응원열기가 대표팀의 승리에 일조를 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KBS뉴스 조종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