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부모 탓”…美 왕따 가해자 母 구속_중국 도박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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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의 어머니가 구속됐습니다.

다른 일로 구속됐지만 자식의 잘못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부모에게 책임을 묻겠다! 이런 속뜻이 있어 보입니다.

지구촌 화제소식들을 박수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여중생인 14살 과달루페 쇼는 학급 동료를 괴롭혀 자살로까지 몬 혐의로 얼마 전 기소됐습니다.

그러나 가해자 쇼의 부모는 딸을 감싸기 바빴습니다.

<인터뷰> 보스버그 : "(따님이 레베카를 괴롭혔다고 생각합니까?) 제 딸은 그런 짓을 할 애가 아닙니다."

그러던 가해자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자살 사건과는 별개로 소년 2명을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입니다.

당국은 이번 구속이 딸의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앞서 자녀 비행 방조죄로 체포할 수 있다고 밝혔던 만큼, 무관할 수 없다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지난 1912년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가 가라앉던 순간, 공포 속에서도 음악가들은 승객을 안정시키기 위해 연주를 계속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한명인 왈래스 하틀리의 바이올린이 경매에서 우리돈 15억 4천 여 만원에 낙찰됐습니다.

타이타닉호에서 나온 유품 가운데중 역대 최고가입니다.

<인터뷰> 경매업체 관계자 : "대단한 가격입니다. 낙찰자는 영국에 사는 수집가입니다."

인도에서 맹독성 밀주를 마신 마을 주민 3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 외에 수십 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실명까지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빈곤층 노동자였으며 마을 가게에서 화학 물질이 포함된 가짜 술을 사 마셨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