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가 한때 45弗 돌파, 하락 반전 _빙고 편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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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의 원유 선물가격이 사상 최초로 배럴당 45달러를 돌파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배럴당 44달러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전날에 비해 32센트 내린 44달러 52센트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하지만 장중 한때 45달러 4센트까지 치솟아 1983년 이 거래소 개장이래 처음으로 45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뉴욕상업거래소의 원유 선물 가격은 8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1년 전에 비하면 38%나 올랐습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이라크의 석유수출이 재개된데다 앞으로 유가가 내릴 것이라는 미국 에너지부의 분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였으나 멕시코만 태풍 등 새로운 불안 요인도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