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기준 미달 합참 EMP 방호 시설 보수공사 진행 중”_포커 블루 담배에 대해 말해봐_krvip

국방부가 합동참모본부의 EMP 방호시설 4곳 가운데 3곳이 EMP 방어능력 기준치 미달이라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미 해당 시설의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국방부는 오늘(12일) 입장자료를 내고 "지난해 합참 EMP 방호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 4개 공구 중 3개 공구에서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부분이 발견된 바 있으나, 대부분 소모성 유지 보수가 요구되는 곳이었고 (해당 시설에 대한)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3개 공구 중 1개 공구는 지난 4월 보수 조치를 완료하여 성능 합격하였고, 나머지 2개 공구에 대해서도 조기에 보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참 EMP 방호시설은 지난 2012년 12월 합참 청사 준공 당시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성능평가에 합격한 바 있으며, 하자보수 기간인 3년이 지나기 전인 지난해 민간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추가 성능 점검을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2012년 완공된 합동참모본부 신청사 EMP 방호시설 4곳 중 3곳이 EMP탄의 공격을 막아낼 수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