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머니 백억대 불법 대출 사기 _챈들러 빙 배우_krvip

⊙앵커: 지난 4월 상호저축은행의 500억대 불법대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 돈이 유명대부업체인 굿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대부업체인 주식회사 굿머니가 주부 320여 명의 명의를 빌려 경북의 모 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540여 억원을 대출해 가로챈 혐의를 잡고 잠적한 이 회사 대표 36살 김 모씨 등 관련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굿머니가 주로 수도권 일대 주부들을 상대로 1000여 만원씩의 사례비를 주겠다며 명의를 빌린 뒤에 한 사람에 1억원 이상의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