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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한미국대사관의 업무 목표로 동맹 강화, 북한의 비핵화, 중국에 대응한 경제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각 22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통합국가전략이라는 문서에서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의 공동 노력을 통해 북한 위협을 줄이는 것을 주한 미국대사관의 우선적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을 통한 비용 분담을 강조했고, 한미일 3국 간 안보 협력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경제 협력과 관련해 국무부는 한미 양국의 포괄적인 파트너십이 상호 번영, 포용 성장, 포스트 팬더믹 경제 회복 등에 기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를 통해 공급망 회복력 강화, 미국의 수출 및 투자를 위한 시장접근 개선, 한국의 미국에 대한 직접투자 확대 및 인적 유대 강화 등을 이룰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국무부는 이 밖에도 기후변화, 사이버 공격 등 글로벌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 강화, 인권과 민주주의 원칙 확산을 포함해 법에 의한 지배를 위한 한미 양국 간 협조 강화 등도 외교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통합국가전략은 향후 4년간 주한 미국대사관의 주요 업무 목표를 정리한 18쪽 분량의 문서로 지난 4월 25일 승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